블루팡이의 이런저런 소중한 이야기

Global Life & Economy Archive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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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5

투박하지만 압도적인 햄버거, Five Guys

몇년전 강남에 오픈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는 파이브가이즈(Five Guys) .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햄버거라는 인식이 강하고, 초기엔 오픈런을 해야 겨우 먹을 수 있는 버거라 시도하기 어려웠던 파이브가지즈를 미국에오니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맥도날드나 써브웨이 우리나라에서는 철수한 웬디스보다는 적지만요. 예전부터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미국식 수제버거의 교과서"라는 별명을 들을 만큼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가기 어려운 곳이니 보이자 마자 얼른 다녀왔습니다.처음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건 커다란 자루에 쌓여 있는 땅콩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누구나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땅콩인데, 미국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의자에 앉아 땅콩을 까먹으며 주문을..

미국에서 eBay, Amazon으로 온라인 쇼핑하고 환불하는 방법

해외생활을 하다 보면 일상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온라인 쇼핑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eBay와 Amazon이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어, 전자제품부터 생활용품, 의류까지 다양한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에서 두 플랫폼을 이용해 쇼핑하는 방법과, 혹시 문제가 생겼을 때 환불을 받는 절차까지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1. Amazon 쇼핑 방법Amazon은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온라인 쇼핑몰입니다.회원가입: 이메일과 주소, 결제 수단(주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을 등록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상품 검색: 원하는 상품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카테고리별로 수많은 옵션이 나옵니다. 브랜드, 가격, 배송 옵션 등을 필터로 ..

해외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 놓치면 후회하는 꿀팁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설레는 순간은 비행기 티켓을 결제하고 숙소를 예약할 때입니다. 하지만 막상 출발일이 다가오면 “뭐 빠뜨린 거 없을까?”라는 불안감이 찾아옵니다. 준비물을 하나라도 놓치면 여행 중 불편함이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챙기는 게 필수입니다. 오늘은 놓치면 후회하는 해외여행 준비 꿀팁을 소개합니다다.1. 여권과 비자 확인은 기본 중의 기본여권 유효기간은 출국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이 규정을 모르고 공항에서 발이 묶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여행 국가에 따라 비자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여권으로 무비자입국이 가능한 나라가 많다보니 가끔은 비자를 깜박하기도 하니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전자비자(e-Visa)나..

네덜란드-Amsterdam

자유와 예술의 도시🌷🚲유럽 여행에서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도시 중 하나가 바로 암스테르담(Amsterdam)이었습니다. 스키폴 공항에서 환승하면서 스쳐지나가기만 했던 도시였기때문입니다. ‘자유의 도시’, ‘운하의 도시’, 그리고 ‘자전거의 천국’이라는 별명이 붙은 곳. 실제로 도착해보니 그 모든 수식어가 어울릴 만큼 독특하고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중앙역에서 시작되는 설렘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내리자마자 느낀 건, 물 위에 지어진 도시의 특별한 풍경이었습니다. 역을 나서자 바로 보이는 운하와 다리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쌩쌩 달리는 사람들. 한국의 분주한 도시와는 전혀 다른 리듬감이 느껴졌습니다.자전거 도로에서는 잠시만 방심해도 ‘딩딩~’ 벨 소리를 듣게 되는데 도시 전체가 마치 거대한 자전거 놀..

독일-Wiesbaden

독일 온천도시 비스바덴 🌿♨️‘온천 도시’라는 별칭을 가진 비스바덴(Wiesbaden). 이름부터 왠지 고즈넉하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는데, 실제로 다녀와 보니 유럽 특유의 고풍스러움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자동차로 3~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여행으로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따뜻한 공기와 고풍스러운 건물들도착하자마자 느낀 건, 도시 전체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 어우러진 건물들, 정갈하게 관리된 거리, 그리고 느긋하게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온천 도시답게 공기 중에 약간 미묘한 ‘따뜻한 수증기 냄새’가 감도는 것 같았다.쿠어하우스(Kurhaus)와 쿠어파크(K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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