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강남에 오픈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는 파이브가이즈(Five Guys) .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햄버거라는 인식이 강하고, 초기엔 오픈런을 해야 겨우 먹을 수 있는 버거라 시도하기 어려웠던 파이브가지즈를 미국에오니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맥도날드나 써브웨이 우리나라에서는 철수한 웬디스보다는 적지만요. 예전부터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미국식 수제버거의 교과서"라는 별명을 들을 만큼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가기 어려운 곳이니 보이자 마자 얼른 다녀왔습니다.처음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건 커다란 자루에 쌓여 있는 땅콩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누구나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땅콩인데, 미국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의자에 앉아 땅콩을 까먹으며 주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