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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체험] 핑크빛 보석! 하얀 딸기 스마트팜 방문 후기

ohara 2025. 11. 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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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매달린 딸기

'딸기' 하면 당연히 탐스러운 빨간색을 떠올리시죠? 하지만 이번에 제가 방문한 특별한 농장은 그 편견을 완전히 깨뜨렸습니다! 바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환상적인 '하얀 딸기' 농장 이야기입니다!

겉모습은 덜 익은 듯 하얗지만, 실제로는 농익은 핑크빛 보석처럼 빛나며 엄청난 당도를 자랑했던 이 신기한 딸기 농장! 

 


덜 익은 듯, 달콤한 '하얀 딸기'의 비밀

농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을 의심했습니다. 수확을 기다리는 딸기들이 온통 하얀색이었기 때문입니다!

  • 정확한 색은 '핑크빛 화이트': 겉보기엔 덜 익은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은은하게 핑크빛이 감도는 순백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 맛의 반전: "하얀색이면 밍밍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덜 익은 모습과는 달리 극강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일반 딸기보다 오히려 더 진하고 풍부한 단맛이 느껴졌습니다. '스노우베리' 라는 품종으로 일반 딸기보다 당도가 매우 높고 은은한 복숭아나 파인애플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 특별함의 가치: 희소성과 뛰어난 맛 때문에 일반 딸기보다 가격대가 훨씬 높게 형성되어, 특별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미래 농업의 현장: 스마트팜의 3D 재배 시스템

 

이 농장은 모든 것이 컴퓨터로 제어되는 최첨단 스마트팜이었습니다. 미래 농업의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공중 정원 같은 재배: 딸기들이 땅바닥이 아닌, 공중에 매달린 높은 베드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딸기 정원' 같은 모습이었죠. 이는 흙을 사용하지 않는 수경재배(Hydroponics) 방식의 핵심입니다.
  • 환경 자동 제어: 스마트팜은 햇빛, 온도, 습도, CO2 농도, 그리고 딸기에 공급되는 양액, pH까지 모든 것을 컴퓨터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덕분에 계절에 상관없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유지하며 일정한 품질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 시스템의 이점

이 스마트팜이 정말 혁신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재배 베드의 높이 조절 시스템이었습니다.

  • 작업 효율 극대화: 작업자가 허리를 굽히거나 무릎을 꿇을 필요 없이, 버튼 하나로 베드의 높이를 자신의 키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딸기 수확 및 관리 시 육체적인 피로도를 혁신적으로 낮춰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팜의 가장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선진 농업의 지향점: 이 시스템은 단순히 생산량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까지 고려한 선진 농업 기술의 중요한 지향점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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