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팡이의 이런저런 소중한 이야기

Global Life & Economy Archive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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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 4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의 살아있는 전설, 엔젤 오크를 만나다!

오늘은 제가 방문했던 곳 중 가장 인상 깊고 신비로웠던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미국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근교에 위치한 '엔젤 오크(Angel Oak)'입니다.혹시 "미국 조지아주 찰스턴"이라고 알고 계셨던 분들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살짝 헷갈렸는데, 정확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존스 아일랜드(Johns Island)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찰스턴 시내에서 차로 약 20-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엔젤 오크, 과연 어떤 나무일까?이름부터 천사의 나무, '엔젤 오크'라니! 왠지 모르게 신성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엔젤 오크는 거대한 남부 라이브 오크(Southern live oak)로, 그 압도적인 규모와 수백 년의 세월을 견뎌낸 웅장함에 절로 경외심이..

초간단 에어프라이어 황태구이 황금 레시피

장을보다 먹태구이를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비싼가격에 망설이다 냉장고에 박혀있는 황태채가 떠올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될까? 궁금한건 해봐야죠. 결과는 성공입니다.더운여름 맥주와 함께 즐길수있는 황태구이 소개 해 보겠습니다. 준비물주재료: 황태채 , 올리브오일, 후추만드는 법황태채에 약간의 후추와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황태채를 겹치지 않게 넓게 펼칩니다. 190℃에서 5분간 구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 기종에 따라 시간과 온도는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황태채가 노릇노릇해지고 바삭한 소리가 나면 완성입니다.더 맛있게 즐기는 꿀팁찍먹 소스: 마요네즈 2큰술, 간장 1큰술, 청양고추 1개를 잘게 다져 섞어 찍어 먹으면 매..

🤧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봄·가을에 더 심해지는 이유와 관리법

더위가 살짝 지나가고 아침저녁 찬바람이 부는가 싶으니 바로 콧물 눈가려움등 알레르기 비염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따스한 햇볕,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분명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겐 멈추지 않는 재채기와 콧물, 가려움으로 고통스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봄과 가을 환절기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많은 분들이 힘들어합니다. 도대체 왜일까요? 오늘은 알레르기 비염이 환절기에 더 기승을 부리는 이유와 효과적인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1. 알레르기 비염이란 무엇일까?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과민 반응하여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해롭지 않은 물질을..

종이 굽기에서 쾌적함까지: 에어컨의 발명 비하인드

매넌 점점 더 더워지는 여름. 예전엔 선풍기만있어도 여름을 날수 있었지만 이제 에어컨 없는 여름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현대인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에어컨, 이 기기가 과연 누가, 왜 만들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오늘은 에어컨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그 과정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 보았습니다.---1. 최초의 목표는 ‘시원함’이 아닌 ‘정확함’이었습니다에어컨의 탄생은 “사람을 시원하게 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습도로 인해 종이가 구겨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였습니다. 1902년, 미국의 엔지니어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Willis Haviland Carrier) 씨께서 브루클린에 위치한 인쇄소에서 습도 문제로 인해 잡지가 제대로 인쇄되지 않는다는 의뢰를 받았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냉각 코..

바른생활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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