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보다 더 프랑스같은 유럽보다 더 유럽같은 도시, 몬트리올캐나다 동부를 여행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몬트리올입니다. 퀘벡주의 중심이자 프랑스어의 매력이 살아있는 곳, 북미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그 도시에서 저는 며칠 동안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왠지 감성적으로 친숙한 듯한 몬트리올은 실제 화보니 하나도 친숙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어권인건 알았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프랑스어만 씁니다. 이정표나 간판들만 보면 오히려 우리나라가 영어권나라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도로의 이정표도 프랑스어로만 되어 있습니다. 몬트리올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고풍스러운 건축물이었습니다. 구시가지 ‘올드 몬트리올(Old Montreal)’을 걷는 순간, 마치 ..